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요리 (문단 편집) ==== [[그릴]](Grill) 외 ==== * '''[[프라이드치킨]]'''(Fried Chicken): 닭을 튀긴다는 개념은 다른 지역에도 있는 발상이지만, 흔히 떠올리는 딥 프라이[* 닭을 기름에 풍덩 빠뜨려서 튀기는 것] [[프라이드치킨]]의 원조는 [[미국 남부]]이며 일종의 가정식으로 여겨져 지역이나 집안마다 다양한 레시피(주로 간하는 방법과 튀김가루)가 있다. 이후 미국의 [[KFC|켄터키 할아버지]]인 [[할랜드 샌더스]]가 닭을 압력솥에 넣어 고온과 고압력의 기름으로 쪄버리는 치킨 레시피를 완벽히 정립하여 [[KFC]]를 설립했고 이후 세계적인 체인점이 되었다. 과거 [[한국프로농구]] 초기 외국인 선수였던 클리프 리드가 한국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프라이드 치킨으로 연명했다는 일화가 있다. * '''[[스팸]]'''(Spam): 어깻살을 갈아 [[향신료]]와 [[소금]]과 섞어 만든 [[통조림]]으로, [[제2차 세계 대전]] [[미국]]과 [[군인]]의 상징이다. 또한 [[대한민국]] 사람들에게는 밥과 찰떡궁합. 상표명이 식품명으로 통하는 정말 흔치않은 사례이며, 아직까지도 다른 런쳔미트들과 다르게 순수하게 어깻살과 [[앞다리살|전지]]로만 만들고 있다. * '''[[무스비(주먹밥)|스팸 무스비]]'''(Spam Musubi): [[하와이]]와 캘리포니아에 존재하는 음식으로, [[스팸]]을 기반으로 만든 [[주먹밥]]을 말한다. 기원은 일본의 주먹밥(오무스비, お結び). 얇게 썬 스팸조각을 [[초밥]]처럼 밥 위에 살포시 얹거나 [[밥]] 사이에 [[샌드위치]]처럼 끼우고 그 주변을 [[김(음식)|김]]으로 만든 띠로 둘러서 묶는다. 어레인지로는 흰 밥 대신에 [[계란]], 이금기 [[치킨]]소스와 [[간장]]을 넣고 졸여만든 소스 등으로 볶은 밥을 쓰기도 한다.[* 하와이에서는 [[김치찌개]]급의 인지도를 가진 음식으로 레시피가 존재하지 않는다.] [[미국]]에 있는 [[일본]]계 슈퍼에 가면 [[삼각김밥]]처럼 [[도시락]] 및 간이식 코너에서 판다. 기본적으로 재료가 밥+스팸+김이라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 편. 굳이 따지자면 밥에 스팸으로 반찬을 해서 먹는 거나 다름 없으니. 단, 스팸의 크기에 비해서 밥의 양이 좀 부담스럽게 많다는 단점이 있다. 혜자롭게 스팸의 양을 늘리면 짜다. 완벽한 비율을 맞추기 어렵다. * '''[[버팔로 윙]]'''(Buffalo Wing): [[뉴욕주]] [[버팔로(미국 도시)]] 시에서 유래했다. 튀긴 [[닭날개]]에 [[핫소스]]와 [[버터]], [[식초]], 그리고 [[향신료]]를 섞은 [[소스]]에 버무리는 간단하지만 식욕을 돋우는 요리라 [[술안주]]로 자주 서빙된다. * '''[[콘도그]]''': 독일계 텍사스 사람들이 [[텍사스 공화국]] 시절 만든 음식이다. [[독일]]계 [[텍사스]] 사람들이 개발했다. * 터키(칠면조) 로스트(Turkey Roast): [[추수감사절]]에 [[클리셰]]처럼 등장하는 그 음식. 다만 잘 준비하긴 굉장히 어려운데, 제대로 하려면 일단 그 큰 [[칠면조]]를 찬 소금물에 48시간 염지를 한 다음에 한번 '''튀긴 뒤''' [[오븐]]에서 90~100도 사이의 온도로 4~5시간 동안 20분마다 [[육즙]]을 다시 껍질에 뿌려가며 구워야 하기 때문이다.[* 베이스팅(Basting)이라고 하며, 이렇게 해줘야 가슴살이 퍽퍽하지 않고 껍질이 바삭하게 된다.] 작정하고 하려면 이 [[칠면조]] 하나만 가지고도 온 식구가 달려들어 하루종일 준비해야 하는 음식. 젊은 세대들은 마트에서 풀세트[* 보통 추수감사절 한달 전쯤부터 [[슈퍼마켓]]에다 미리 예약하면 [[추수감사절]] 이틀 전, 혹은 전날에 픽업해 갈 수 있다. 그레이비니 [[디저트]]로 나오는 [[파이(음식)|파이]]니 해서 부식까지 다 끼워서 판다.]로 사먹기는 한다. 그런데 요즘엔 그것도 모자라서 아예 그냥 통째로 거하게 튀겨서 먹는 사람도 늘고 있다. 화재 및 화상입을 확률은 높지만 오븐에 온 식구가 달라붙어서 하루종일 노동할 일은 없고, 오븐에서 굽는 것보다 훨씬 촉촉한 맛이라고 한다. 이 전용 튀김기를 아예 따로 판매할 정도. 하지만 이것 때문에 추수감사절에는 화재 사고가 크게 늘어난다. 유튜브에는 아예 [[칠면조]] 튀기다가 불나는 영상들이 올라오고, [[미국]] 소방당국에서 '이렇게 튀기면 위험하니까 제발 조심하세요'란 취지로 [[소방관]]들이 칠면조로 불을 내는 영상까지 있을 지경. * [[로코모코]](Loco Moco): [[하와이]]로 이민 온 [[일본인]]의 가게에서 최초로 개발되어서 하와이의 명물로 인정되고 있다. [[그레이비 소스]]를 뿌린 [[햄버그 스테이크]], 양배추 샐러드, [[계란 프라이]], 그리고 [[밥]]으로 구성된 일종의 세트메뉴 * 핫 브라운(Hot Brown): 핫 샌드위치의 일종으로 토스트한 빵 위에 칠면조, 베이컨, 소스를 얹고 겉면을 잘 그슬려서 만든 요리. * 슬로피 조(Sloppy Joe): 간 고기에 [[양파]], [[토마토 소스]]나 [[케첩]] 그리고 [[우스터 소스]], 각종 [[향신료]]를 넣어 끓인 요리. 주로 [[햄버거]] 빵에 끼워먹는다. 이를 맨위치라고 한다. 스팸처럼 회사의 상품으로 개발된 요리로 원조는 콘아그라 사이다. 별로 귀찮은 편도 아니고 고기랑 소스만 넣은 상태에서 끓여도 되는 음식이라 [[미국]]에선 그릴치즈급의 요리 못하는 사람이라도 할 수 있는 요리이다. * [[미트로프]](Meatloaf): 곱게 다진 고기와 채소에 계란과 밀가루를 넣고 섞어서 덩어리로 뭉친 뒤 구운 것. 본래는 독일이나 벨기에 등 [[북유럽|북]][[서유럽]] 지역에서 먹던 scrapple이란 음식이 독일계 이민자들을 통해 들여온 것이다. 20세기 초 [[세계 대공황]] 때 적은 양의 고기로 양을 늘려서 만드는 음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현대의 미트로프로 자리잡았다. 보통은 메인 요리로 먹는 편이지만 콜드 컷(차갑고 얇게 썬 형태)으로 [[샌드위치]]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. * [[터덕킨]](Turducken): 칠면조 안에 오리를, 오리 안에 닭을 넣어 구운 요리. * 치킨 프라이드 스테이크(Chicken fried steak): 이름에 [[치킨]]이 들어가지만 사실 닭고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. [[소고기]]를 얇게 잘라서 밀가루 옷을 입히고 마치 치킨처럼 바싹 튀긴 다음, 그 위에 하얀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어서 조금씩 나이프로 잘라서 먹는다. 주로 미국 몇몇 지역에서 즐겨 먹는다. 국내에서는 미국식 음식점 체인인 버터 핑거스 팬케이크에서 맛볼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